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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해변, 카페 한라산가기 2018. 12. 7. 02:19
성산일출봉에 나와 가까운 바다를 보러 가기로카페 한라산 선 검색 후, 세화해변으로. 세화해변에 도착했다.아직도 구름이 덮인 하늘이라 흐림. 현무암과 모래사장이 있는 세화해변,세화 해수욕장으로도 돼있는데, 해수욕장치고 넓은 해변은 아니었다. 무얼 그리 구경하는 가? (코딱지만 한) 용천!네, 한국지리였습니다. 바다 와서 신난 30 넷과그걸 보는 20 둘. 열심히 바다 구경하는 30님들 구경하다가주변을 보니 텅텅 빈 가게와 건물들이 많았다. 후우우~하고 불면 날아갈 것 같은 2층 집. 잘 놀았으니 이제 카페로.세화해변에서 아래로 좀만 내려가면 카페 한라산이 보인다. (우측 초록지붕) 처음에는 손님이 있어 6명이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다른 카페 갔다가다른 카페도 애매해서 다시 카페 한라산으로 오니 텅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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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가기 2018. 12. 6. 20:10
성산일출봉은 수학여행 때 가고 이번이 두 번째다.어라운드 폴리에서 20분 정도 이동. 달리고 달리다 보면 성산일출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막 구름이 개고 있던 때라 멋짐. +신비로움 에센셜폰 360 캠으로도 열심히 찍었다.도착하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 올라가기 전에 스타벅스에 들렸다가 나오니 그 사이 구름이 꼈다.꼬마 둘이서 꽃 찾기 중 (커엽.읔.) 올라가는 것은 체력들이 결재 안 해줘서우린 해녀의 집 쪽으로 내려갔다. 처음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지금 보니 멋에 멍... 이끼도 멋.(이끼 찍다가 거미 잡혀서 놀람) 해녀님 집. 메테오.. 타이니 플레닛 / 지구 속 여행 물 속 친구들 멋졌다. 들판 언덕도 멋있다. 들리길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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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폴리가기 2018. 12. 5. 22:27
오랜만에 제주도를 가게 되었다. 주최하던 작업 모임인 클럽데모(@clubdemo)가 지원받던 사업이 종료되고 마무리 겸, 놀러 가고 싶었고 추워지기 전에 막연하게 캠핑을 하고 싶었다. 사실 완전한 캠핑을 하기에는 갖춰진 장비도 전무하고 관련 지식도 걸음마 수준이라 서울 근교의 대여가 잘 돼있는 캠핑장을 생각했었다.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곳 찾기가 어려웠다. 이왕 가는 거 잘 다녀오고 싶은 마음인데, 그 마음을 충족시켜줄 만한 곳은 캠핑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다. 특히 글램핑이라고 나와 있는 것들은 뭐랄까.. 마치 호텔 아닌 호스텔 같은 느낌이랄까.. 썩 좋은 느낌이 아니었다. 결국 구글링으로는 한계가 있어 가끔씩 구경하는 스테이폴리오에 들어가 보았다. 마침 어라운드 폴리가..